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왕 키보드에 빠진 일인 인사 드립니다.
얼마전 왕 흑축을 세이버로 만들고 실 사용 중인데, 쓰면 쓸수록 빠져드는 느낌 입니다.
왕 키보드에 사용된 알프스 스위치가 객관적으로 체리 스위치 보다 못한 건 사실 이지만,
분명히 체리 스위치가 갖지 못한 장점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특히 키캡의 느낌은 정말 만족 스럽습니다.
제질이나 인쇄 방식은 잘 모르겠지만 촉감은 정말 예술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싸게 나온 왕키보드를 하나 둘 사서 집에 싸아 둔 것만 4대네요.
완전히 정신줄 놓은듯 합니다.
최근에는 핑크축을 구해 완전 분해하여 세이버로 한대 더 만들고 있습니다.
핑크축이 그렇게 좋다고 하던데.......
빨리 조립하여 흑축과 비교해 보고 싶네요.
혹시 저 처럼 왕 키보드에 빠지신분 계시면 손좀 들어 주세요.
같이 왕 키보드당이라도 만들어요!
진정한 커스텀 키보드를 위하여...
저도 예전에 핑크세이버를 꼭 한번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핑크 구하기도 힘들고해서 포기했었습니다.
엊그제 옆동에서 왕핑크 724를 분양받게 되었는데.. 이번에 함 도전해봐야겠군요^^
Ysaxpn님 만나뵙게되면 이부분도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알프스 유저님 반갑습니다!
체리에 와이즈가 있다면 알프스엔 왕이죠!
저도 왕이 있긴 하지만 책상이 협소하여 현재는 컴팩트한 알프스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넓은 책상의 환경이 주어지면 꼭 왕을 메인으로 사용하려고 봉인중입니다.
세이버 타입의 작업은 델이 대기중이고요 ㅋ
키감을1순위로 한다면 알프스지요 ㅋㅋ
몇안되는 알프스 고수님을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알프스가 체리에 비하면 내구성이 좀 약하지만 키감은 종류도 많고 참 좋다던데.. 궁금해지네요~
체리는 다 좋은데 갈축,백축의 구분감이 항상 아쉬워요..
전 예전부터 왕키보드 매니아랍니다. ^^
왕 724 넘 맘에 들어하면서 소중하게 간직중이에요..
왕에 손을 댄다면 저는... 모든 키를 활용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을 찾고 싶어요...
그것이 진정한 왕의 세계일듯 키를 마음대로 매핑할 수 있는...
저도 왕 쓰고있는데.ㅋㅋㅋㅋ
키캡도 키캡이지만 알프스 흑축의 느낌이 극대화된 키보드 같아요.ㅎㅎㅎ
참 좋은 키보드지요^^
오호.....왕당이군요..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