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건들지마입니다.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공지글을 읽어 보았습니다.
누구의 잘못을 떠나서 너무 애정이 깊어서 생긴일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반만 맞는 말입니다.
그 것은 지배층의 교육이고 쉽게 포기하게 만들려는
프레임 이론에 의한 세뇌 되어진 말일지도...
극단적인 예일 수 있지만
MB가 싫다고
아버지가 싫다고
자식이 싫다고 떠날 수 있나요?
세상에 항상 좋은 일만 있지는 않고
슬픈 일도 있는 것 같습니다.
슬픔이 있어서 기쁨이 배가 되는 것이 아닐련지...
비도 많이 오고해서 조금 꿀꿀해서
두서 없는 글을 적었네요.
가슴 아프지 않게 조금만 사랑하세요!
늘 웃음 변치 않는 삶이 되시길 빕니다.
ps. 갑자기 동호회가 궁금해서 찾아 보았습니다.
이곳은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의 동호회입니다.
동호회
- 클럽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다른 뜻에 대해서는 클럽 (동음이의)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동호회(同好會) 또는 클럽(club)또는 써클은 공통의 관심사나 목표를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다. 동아리라고도 하며 동아리라는 말은 특히 한국의 대학에서 많이 사용한다.
자원봉사, 취미, 정치, 종교 등의 여러 목적과 관심사에 따라 다양한 동호회가 있으며 이러한 동호회는 흔히 학교, 지역, 기업,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단위로 구성된다.
이 글은 사회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서로의 지식을 모아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
늘 웃음 변치 않는 삶을 위하여...
두 회원분을 잃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Mayn님은 자게에 "기분이 좋다"는 글을 올리셨다가
kant님의 경고성 댓글에 자삭이나 kant님이 글을 삭제했습니다.
그다지 보기 좋아 보이지 않더군요.;
저도 논쟁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방종이 아닌 예(禮)에 기준이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보편 타당한
자유스러운 글은 찬성합니다.
좋아하는 것만 받아 들인다면
발전이 없겠지요.
하지만 비판이 역시나 기분 좋은 것은 아니더군요.^^
커뮤니티에 활력이 되는 비판과
애증이 아닌 사랑이 담긴 글들은 순기능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사족을 안다는 스타일이긴 한데 궁금해하실 회원분들이 있을 것 같아 사족을 답니다.
저도 그렇게 간단했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회칙 만을 기준으로 수량적으로 처리를 집행한다는 것은 간단한 일이죠.
다만 현실이 그렇게 간단하지도 않고 정도는 상상보다는 더 심합니다.
어느 회원을 동호회 차원에서 어떤 처리를 할 때 단순히 현상만을 가지고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
과거의 히스토리, 그동안 쓴 글 및 그의 표현들, 이에 따른 회원들의 반응, 전체적인 동호회 분위기, 미래의 개선 가능성, 어렵겠지만 여러 상황을 통한 회원들의 본의 파악, 저희 동호회에 일정 부분을 처리를 할 때 이것이 바른 것인지 다른 동호회의 회원 처리시 절차적인 부분 등을 참고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저 역시 이전에 이미 이러한 부분을 다 확인하였습니다.
물리적으로는 단순한 두 회원의 대립이겠지만 수면 밑에는 더 많은 판단의 근거들이 있겠죠.
양쪽에 경고를 준 상태에서 한 쪽은 바로 대립각을 세우는 경우와 말 없이 일단 해당 경고를 인정하는 경우는 처분의 수위가 다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Mayn 회원의 경우 이후에 약간 도발적인 글을 썼는데 바로 처리를 할 정도는 아니여서 자진 삭제를 유도했습니다. 이러한 정도의처리 유보는 상대쪽 회원의 경우 제가 훨씬 더 많은 기회를 주었기에 형평성의 치우침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경고 문에 썼듯이 이중닉의 경우는 바로 탈퇴까지 갈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근거가 확보되면 말이죠.
법률의 적용이나 회칙의 적용은 판단자의 의견이 완전히 배제될 수 없었겠지만 관련 사항들을 아주 장시간 점검하다보면 좀 더 입체적으로 볼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완벽한 판단은 있을 수 없겠습니다만 적어도 많은 시간을 고민했다면 어떻게 진행할 수 있는 힌트는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정작 제가 가지고 있는 고민은 또 다른 이야기 입니다. 처리를 한 회원이 같은 이름과 동일 email과 유사한 ID로 37분 후 재가입을 신청했습니다. 이 경우를 애교로 보아주어야 할까요 아니면 또 다른 처리가 필요할까요? 원칙과 대화로 모든 것을 해결하면 좋겠습니다만 현실은 단지 글로써 표현하기엔 관리하기엔 너무나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정답은 없고 제가 더 고민하는 일 만 남았겠지요.
감사합니다.
그간의 상황들을 깊게 알지 못했지만 어느정도는 그 골의 깊이가 얼마인지 가늠은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모르는 더 많은 문제들이 내재해 있었군요.
하긴 커뮤니티 상에서 유저를 ban 하는 일이 그리 쉽지만은 않은 결정이었다고 생각은 합니다.
결국 그 정도의 크고 작음으로 판단하여 최후의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는 상황까지 오게된 그 과정이 어떠했을지
조금이나마 짐작이 가는 듯 합니다.
뭐 이런 모든 생각이 제3자의 짧은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요. ..
어찌되었든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일련의 일들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아야 하며,
그 부분에 있어서 수고스럽고 고생스럽더라도
앞으로 칸트님과 더불어 회원 모두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풀어나가야 할 숙제임은 분명 한 것 같습니다.
덧. 칸트님이 달아주신 댓글의 서두에서 '사족' 이라고 밝히셨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절대 '사족'으로 치부될만한
내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서라도 회원 모두가 알아야 내용 인 것 같습니다. ^^
이런 일련의 사태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칸트님께서도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서 지극히 개인적인 일을 불특정 다수가 알람할 수 있는 곳에 버젓히 게시한 글도
분명 문제가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요.
혹자는 자유게시판에 자신의 의견을 충분히 피력할 수 있는 것이 아니냐 하는 의견을 내세우기도 합니다만
여기서의 자유는 '주제' 의 자유를 의미하는 것이지,
타인에게 의도치 않은 불쾌감을 심어 주는 게시글에 있어서는 이러한 개념보다는
'자만' 과 '오만' 의 자유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회원들 간에 문제가 있다면 양자간에 쪽지함 시스템을 이용해서 원만하게 합의를 봤다면
지금의 이런 지경까지는 오지 않았을텐데 다소 아쉽습니다.
분명한건 무슨 커뮤니티에서나도 마찬가지겠지만
키매냐의 소중한 두 회원을 잃었다는 점을 우리 다른 회원님들이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것 입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서 우리 회원님들도 느낀바가 많으셨을테니
앞으로 두번 다시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밖에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