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8-w500.JPG

 

(가운데 푸르딩딩한 끼는 아이폰이기 때문입니다...멍자국이 대박이죠)

 

산토리니 리니어를 받았습니다. 흰색 키보드는 처음이기도 해서 막 두근거렸는데, 막상 받고 나니 아주 마음에 쏙 드는 색상은 아니네요.

(막 진짜 산토리니 해안의 새하얀 RGB 255,255,255의 흰색일 걸로 기대해서...ㅠㅠ)

 

타건은....누른다는 느낌을 강하게 주는 반발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건 뭐 적축이랑 상대가 안되는 반발력이네요.

 

구름타법을 잘 하는 편이 아니라 바닥까지 치는거 좋아했었는데, 지금 산토리니로 1시간정도 상담하면서

안내를 하고 있다보니 살짝 손가락에 펼쳐지는 그 피곤함이란........

 

조용히 봉인을 해야 할지, 아니면 집에다 가져다 놔야 할지, 다른 인연을 찾아줘야 할지 고민입니다 히히히...

 

아, 보강판은 정말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미묘하게 풀배열 FC300R보다 폭이 좁아서 팜레스트에서 7mm정도 차이가 나네요.

 

장점

1. 하얗다! 파랗다!
2. 적축보다 소음이 적다?!(바닥을 안때려서 그러겠지만)
3. 탈착형 USB
4. 합리적인 가격과 배송(?!)

5. 직접 붙일 수 있는 로고

6. 꽤 괜찮은 이벤트 상품(오렌지/그린 키캡들)

 

단점

1. 힘들어....

2. 상판이 얇게 느껴지고 단단하다는 느낌이 적음

3. 한글폰트가 으음.....이건 좀 아니야라는 생각

4. 때타면 어떻하지....

5. 보강판이 잘 안보인당...

 

 

이걸로 체리 기본과정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아..변흑이랑 구흑은 어쩔수가 없네요.. 능력이 안되요..)

 

009-w500.JPG

profile

키보드는 하나만 쓰고, 꿈은 무한대로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