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착하기로 마음을 먹은 리얼포스87을 사용한지도 어언 몇달이 되가는 것 같습니다.

 

그 동안에 사용을 하면서 미사용 중일때는 수건으로 항상 덮어주고 사용하기 전에 후후 불어 먼지를 털어 사용하거나해서 아직도 먼지가 많은건 아니지만 이제 슬슬 후후 불어도 털어내기가 쉽지 않은 생활먼지들이 조금씩 쌓이는 걸 보면 왠지 마음이 아프네요.

 

처음에 그 뽀송뽀송한 느낌을 계속 가져가고 싶은데~ 이제 슬슬 사용감이 조금씩 남는 것 같네요.

어차피 눈으로 항상 보는 물건도 아니라 그냥 편하게 쓰면 되지 뭘~ 하는 생각도 하긴했는데 그래도 보기에도 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하잖아요.

 

언제한번 키캡들을 모두 들어내서 청소를 한번 할까도 생각했는데 저번에 키캡을 뽑다가 키캡에 기스를 2번이나 낸걸 생각하면 다 뽑을 것은 엄두도 나질 않는군요. :(

 

 

키보드매니아 매일 눈팅은 하는데 글을 남기지 않은지 오래된 것 같아서 간만에 글을 하나 남기고갑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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