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가끔씩 올리는 브라보입니다..

예전에 장터 글에서 올렸었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유학을 결심하게 되어 이번주 8월 9일에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남부쪽 애틀랜타인데... 상당히 멀더군요.. ㅡㅡa;;)

여행을 가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잘 적응해야 될텐데 하는 걱정과 함께... 오만가지 생각들이 머리속을 휘젓고 있네요..

이제 내일부터 엄마랑 같이 짐을 싸면서 출국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공부가 한 7년정도 되는 거라... 미국에서 생활이 기대되 되면서 막막하네요..

스스로 잘 해낼것이라고 계속해서 다짐하고, 또 진짜 예전부터 가고 싶었고 하고 싶었기 때문에 결정에 후회는 없지만 막상 떠나려니 맘이 다스려지지 않아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동생도 호주가 있는 마당에 저까지 미국에 가면 부모님이 많이 외로우실거라는 생각도 들구요...

에혀.. 맘이 좀 심란하고 복잡하니... 글도 두서가 없네요...

여러분 저... 잘 할 수 있겠지요?

저에게 짧은 댓글로 힘을 주세요... (__)

이상 맘이 복잡한 브라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