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쯤에 도착할 체리 갈축을 기다리며..
초저가 소음머신 아론을 막 구박하며 야근을 하던 와중에 아주 신기한걸 발견했습니다.

키보드 뒷편에 높이올리는거 있자나요~

워낙에 세워서 쓰는걸 좋아해서 사서부터 바로 올려서 썼는데 말이죠...

오늘 그냥 심심해서 내려봤습니다.,,, 허걱.. 키보드가 한결 조용해졌습니다.

책상에 붙은 면이 넓어져서 진동이 줄은건지 공간이 줄어서 울림이 적어진건지..

암튼.. 갑자기 이 아론도 그렇게 나쁘진 않구나!! 라는 생각이...ㅋㅋㅋ

살살 눌러도 타이핑되는거 하나는 참 쓸만하다는 생각이 막 드는밤에 황당한 발견이었습니다.
당분간 이렇게 내려서 좀 써봐야 겠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