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적으로 타이핑을 많이 하는 사람입니다.
(1년에 문서 5천페이지 정도 타이핑 합니다..;;)

마소 내츄럴키보드 4000 모델인데...

이거 사용해 본 소감입니다.

일단 생긴건 쫌 어색하지만, 사용하다보면 겁내 편했습니다.
손바닥 받침도 좋구요...

타이핑 감도 괜찬습니다.
그 전엔 IBE k9000을 썼는데 그보다는 쫌 느낌이 떨어지지만, 그걸 커버할 만큼 편했습니다.

다 좋은데...

심각한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내구성...

쫌 쓰다보면 키보드 스킨이 마모되기 시작합니다.
약 1년 조금 넘어서...스페이스바가 반짝반짝...;;;

타이핑 할때마다 엄지손가락에 스페이스바가 묻어 나옵니다..;;
(끈적끈적한 느낌...ㅠ.ㅠ 특히 여름..)

기타 자주 사용하는 키보드도 마찬가지구요..
(3벌식 사용하는데...가운데 열이 대부분 빤짝빤짝 합니다..;;)

마소 AS 센터에 문의한 결과..
전체 Button교체는 불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한두개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내구성만 좋으면 정말 딱인데..쩝..
아쉽~~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