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를 시작하며 =

  안녕하세요 멀더유입니다. 이번에 레오폴드에서 새로운 미니키보드와 키패드를 선보이게되면서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운좋게도 제가 당첨되게 되었습니다...^^

 

 이벤트 진행해주신 레오폴드사와 kant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럼 제가 당첨되어 수령하게된 Leopold FC210TP 키패드에 대하여 소개드리겠습니다.

리뷰는 총 2번에 나누어 진행하려 하고요 지금 적고있는 개봉 및 훑어보기와 어느정도 실사를 하고 사용기 및 키패드 내부를

들여다 보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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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뷰에서는 특별한 사항이 없으면 간단하게 넘어가고 특별히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 하우징

  - 무광 그레이 하우징의 컴팩트한 디자인

  - 필코의 키패드와는 확연히 차이나는 깔끔함이 맘에 듭니다.

  - 범폰의 품질이 굉장히 맘에 드는군요 케이맥의 범폰과 비슷한 사이즈의 굉장히 좋은 부착력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조금 딱딱하여 기성품 특유의 키보드 타건 충격이 책상으로 전달되면서 소음이 커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내구성은 떨어질지 모르지만 좋은 키감을 위해서 부드러운 범폰으로 바뀌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단, 높이 조절용 다리에는 일반적인 고무논슬립이 적용되어 부착력은 떨어짐

  - 전면 높이와 후면 높이는 아래에 사진을 참고하시면 되는데요 회사에 있는것 하고만 비교를 해봤습니다.

  - 마감상태도 제 기준으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2) 스위치

   - 갈축(신갈의 서걱임이 있습니다...ㅜㅜ)

   - 넘버락키에 문제가 조금 있습니다. 스위치 문제는 아니고요 led 문제입니다.

   - 원통형에 상부가 평면인 플렛탑 led를 사용해서 대륙두꺼운 pbt나 순정 이색과 같이 두꺼운 키캡은 간섭이 있습니다.

 

 3) 스테빌

   - 보강판용 스테빌

   - 처음 타건시 철심소리가 적은편이며 이질감이 적게 느껴짐

   - 스테빌 철심에 윤활이 되어있네요 (철심이 플라스틱에 삽입되는 부위에 그리스로 윤활됨)

   -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리스양이 조금 부족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이부분 조금 아쉽네요. 

 

 5) 풀보강판

 

 6) 키캡

    -  PBT키캡 두께 1.2mm  금색 레이져 각인

    -  SP사의 PBT키캡을 생각나게 하는 인위적인 요철이 키캡상단에 보입니다.  재질적인 면에서는 대륙PBT와 비슷합니다.

    - 아래에 사진에도 있지만 이상하게 '=' 키만 키캡이 0.5mm정도 높습니다....

      대승키캡을 끼워보니 높이차이가 없습니다...키캡이상이겠죠....

    - 키캡의 전체적인 높이는 대륙pbt와 같습니다. 하지만 내부에 기둥이 레오폴드가 짧아서 실제 설치시 대륙키캡보다 낮습니다.

    - 대승키캡을 설치한 사진도 올려봅니다. 넘버락은 대충 끼운거라 떠있습니다. 그래서 led 불빛이 많이 보이지만

       led를 메가톤으로 교체하고 키캡이 올바르게 설치가 된다면 사진보다는 빛이 죽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키캡은 스위치와 강하게 결합됩니다. 필코 키패드는 키캡이 쩜프하는 경우도 있었는데요..ㅎㅎ 결합상태 굿입니다~

     - 만약에 흰색키패드가 나온다면 대륙승화와 찰떡궁합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7) 기타

     - 케이블 고정형=>최초 광고에는 분리형으로 한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살짝 실망이 됩니다. 하지만 레오폴드에서는

      사용중 케이블 분리를 우려하여 일체형으로 한 것 같습니다. 키보드처럼 하우징 하부에 연결단자를 넣기도 힘드니까요....ㅜㅜ

     - 금도금 단자, 단자 보호캡, 선정리용 벨크로 요런 옵션들 매우 맘에드네요.

 

 결론

  지금까지 간단하게 FC210TP 키패드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약 1시간 정도 사용하고 훑어보고 키캡도 바꿔보고 하면서 느낀점은 필코 키패드와는 비교가 되지 않게 월등하다는

  결론입니다. 키캡의 스텝스가  다른 키캡을 적용해도 문제없이 사용가능하고 단정하면서 컴팩트한 디자인  등과

  위에서 언급했던 몇가지 불편한 점만 개선이 이루어 진다면 현재의 가격에서 이정도 성능에 디자인은 앞으로도

  쉽게 나오지 않을 제품이라는 예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현재 중고또는 신품으로 구할 수 있는 단순 키패드 기능을 가진 제품중 하나를 구매하게 된다면 전 FC210TP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마치며=

아무리 이벤트로 받은 제품이지만 편파적이거나 옹호하는 리뷰를 쓰지 않고 최대한 객관적인 관점으로 키패드를 바라보기위해

노력하며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갈축매니아에 pbt키캡을 선호하여 조금더 우호적인 부분도 없지 않았나 생각도 드는군요...

아무튼 현재 키패드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정보였기를 바래봅니다.^^

 

다음에는 일정기간 실사용을 하고 분해까지 해본 후에 리뷰 2탄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엑셀의 사용 빈도가 높아서

은근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그럼 다음 리뷰에서 뵙겠습니다.

 

지금까지 다소 긴 리뷰를 끈기있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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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IKI WK(변갈 50g)-->bsp승화+gmk rgb

 

일터

1) KMAC-2(87key, 변갈-50g)--->친친님 대승키릴+노블환이님 대승검각+gmk rgb+?

2) KPAD(변갈-55g) 티탄-->친친님 대승키릴

3) 356-PAD(변백-50g) 티탄-찌니님 구형아크릴(베이지)

 

숙소

1) KOALA 블랙(84key, 변갈-45g)-->독승화+bsp rgb

2) 356PAD(변백-50g)-->찌니님 구형무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