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스위치를 경험하다..

안녕하세요~!

눈으로 내공만 열심히 쌓다가 시작된 키보드와의 인연..
기계식은 11800으로 쎄게(?)시작해서 몇몇 녀석들을 접해본 후, 내 길은 갈색축이구나 나름대로 결론짓고 있었습니다.
여친 선물이나 할 겸 구입한 멋진 모양새의 4100 ,, 마침 나조님께서 방출하시기에 얼른 데리고왔습니다.
꼬인선이라서 그런건지,, 제가 둔해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서걱임은 많지 않더군요, 살짝살짝 걸리는듯한 느낌이 오히려 손끝을 즐겁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구입한 3700 .. 이녀석은 한개쯤 소장해야 한다는 생각이 일찌감치 있었으나, 쉽게 구입하지 못하였던 녀석인데 기회가 되여 역시 나조님께 입양받아 사용중입니다.
사무실에서 11800을 쓰면서 집에서도 즐거운 키보딩을 위해 동일 모델을 구입후 친구녀석의 눈에 띄는 사고(!)가 나는 바람에 친구에게 강탈당하고;; 집에서 쓸 키보드로 11900 흑축모델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3700을 접해보고 마음 고쳐먹었습니다. 키감이 좀 많이 무거워서... ^^;

암튼 구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친에게 보여줬더니 역시나 우측시프트가 적응이 안된다고 ;;
어찌저찌하여 제가 집에서 사용키로 결정하고 좀전에 꼽혀있던 DT35들어내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실 쉽게 적응이 되지는 않을듯 싶긴 하지만, 타격감 및 타격음이 손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걸 보니 쉽게 바뀌지는 않을듯 싶기도 하네요..^^; 혹시 모르죠 철판갈축 질르게 된다면;;

내일은 새드노바님께 분양받을 터보마우스가 오는 날이네요.^^
iMate가 없어서 쉽게 범접하지 못했던 사과밭이나 구경할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유난히 키보드때문에 즐거워 몇글자 끄적여 봤습니다. 두서없는 낙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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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센트 2005-05-17 21:34
좋은녀석 방출해주신 나조님 다시한번 감사를..^^
나조 2005-05-17 22:12
에구 별말씀을요 부끄러운데.^^ 3700 상태가 A+로 기억나는데..^^; 근데 녀석도 쳐보면 기분 좋지 않나요?^ 11900이라도 하나 지를까 생각중인데..^^; 철판대면 상당히 매력적인 키감이 나올 것 같단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암튼 잘 쓰세요. 문제는 오른쪽 쉬프트^^;
꽁기꽁기 장사장 2005-05-18 04:41
11800을 강탈 당하신다니 나쁜 친구분이시군요^^
크레센트 2005-05-18 07:56
나조// 네! 하루 지났다고 어느정도 익숙해 지네요^^ 장사장// 사실 기분좋게 선물했습니다. (배는좀 아팟지만요) 이후에 자칭 키보드매니아가 되어 애지중지 하는거 보면 왠지 흐뭇...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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