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부 정보통신과 출신으로 전자회로,통신이론 주로 공부했습니다.
대학원에 진학하면서 성적이 딸려 원하는데 가지 못하고
소프트웨어 하는 연구실에 들어왔지요.
들어오지 말았어야 하는 후회가 막심합니다. 요즘...
내일 모레 프로젝트 데모가 있는데
여러 연구실이 쪼인해서 하는 프로젝트 입니다.
우리가 맡은 부분은 센서정보 받아서 센서위치랑 센싱 정보
DB에 저장하고 지도에 표시하는 파트입니다.
코딩을 잘하는 후배놈이 그동안 코딩을 맡아왔습니다.
학부때 C언어나 깔짝 해본 제가 하기에는 버거웠기 때문에.
더욱이 Java로는...
저번주에 갑자기 데모 한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이놈이 그만 일본으로 workshop을 가야되는 상황이...
저한테 소스 던져 주고 갔는데...
완전 비참합니다. 전혀 이해 할수가 없는...
어제 부터 계속 붙들고 있었지만 제가 손델수 있는게 아니더군요...
옆연구실에서는 계속 제촉 하고...
그래서 좀전에 그쪽 책임자한테 면담 신청하고 gg 쳐야겠다고 했습니다.
그놈 돌아오면 할수있을테니 데모날짜 연기할 수 없냐고 했더니 불가라고 하더군요.
죽고싶습니다. 이 길이 내길이 아닌것 같아 그만 둬야 되나 고민입니다.
조금 전부터 1시간 동안 컴퓨터학원 알아봤습니다.
책보는건 한계가 있는것 같습니다.
느는것 같지도 않고요.
이곳에 프로그래머분들 꽤 있는것 같습니다.
프로그래밍 공부 할 수 있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좋은 학원 소개도 부탁드립니다.
더 이상의 쪽팔림을 견딜 수가 없네요.
집에도 못 가고 눈치만 살피고 있습니다. 마누라는 언제 오냐고 계속 문자보냅니다.
도와주세요~
완전 비참합니다.
이전 댓글 18
음...힘내세요...이 기회에 벽을 넘어버리시는 겁니다 ^^; 뭐든지 알기전엔 어렵지만 알고나면 별거 아니지요...화이팅!!!
제가 프로그램을 하는게 아니라서.. 도움이 되지 못하지만..
힘내세요. 힘내시고.. funky님 말처럼 알고나면 한걸음 더 전진하실수 있을거
같습니다. 화이팅이요~~!
전공분야와 다른 곳에서 일을 한다는건 역시 힘든 일이겠지요.
기왕에 포기하지 않고 이겨낼 마음을 먹으셨다면, 독하게 하셔서 꼭 멋진 한방을 날려주시길.....저 역시 화이팅! 외쳐봅니다.
도움이 되는 말씀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지만.. 하고 싶은 일 일하는 거 완전히 포기하고 몸으로 때우는 일이나 하면서 사는 저로선 참 부끄럽네요.
기운내시구요. 완전정복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화이팅입니다.
힘내세요. 저도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프로그래밍 사이트에 가서 조언이나 도움을 구해보는 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가장 추천하는 사이트 kldp.org 입니다.(주로 리눅스/유닉스 계열) 아마 국내에서 가장 활발하고 폭넓은 주제를 다루는 프로그래밍 사이트일 겁니다. 그리고 주로 윈도우즈 플랫폼에서 개발하신다면 devpia.com 도 괜찮구요.
개인적으로 추천해드리는 공부 방법은,
자신에게 필요한 비교적 간단한(?) 프로그램을 하나 정하고 (이미 만들어져있는지의 여부와는 상관없이요) 그것을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하나 하나 배워나가는 방식입니다.
언어를 배우고 이를 실습해보기 위해 임의의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로 접근하는 방법입니다.
저도 프로그래밍 배우는 입장인데효...제가 처음 시작할때는
머가 먼지 모르니까 책에 나온 예제들 무조건 제가 직접 타이핑 했습니다..
10라인이든 200라인이든..일단 자바 기본서를 골르실때 java bible이런거
골르시면 완전 난감하실 겁니다.. 책이 얇아야 좀 기운이 나죠.ㅋㅋ
플래쉬로 배우는 자바
(Link)cafe.daum.net 저자분의 다음 까페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프로그램짜서 밥벌어 먹는 사람으로써 조언을 드리자면...
현재 하고 계신 프로젝트는 담당 교수님께 이실직고 하시고 GG 치십시오.
체계적으로 공부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미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는 것은
장터에 오천이 공짜로 드려요라는 게시물을 바라는 것과 같습니다.
학원을 생각하고 계신 것 같은데 뭐든 좋습니다.
학원이 좋으시면 학원을 혼자 책보고 가능하시면 좋은 책을 아니면 강좌를
다운 받아서 동영상 강좌로 공부를 하셔도 좋습니다.
편하신 대로 꾸준히 하실 수 있는 것으로 하시고 대신 직접 코딩을 하십시오.
샘플이 되었건 생각나는게 있어서 짜시건 열심히 짜보십시오.
누구 말씀대로 백문이불여일타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두둘기고 고민하고
밤샌거 만큼 자신이 실력이 늘어남을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공부나 프로그램은 엉덩이 의자에 붙이고 있는 시간만큼 늡니다. ^^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많은 회원님들의 격려와 조언 감사드립니다. 저 내일 부터 학원 새벽반 나갑니다. 기초부터 다시 시작해 볼려구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195님 ^^ 오랜만이예요 또 인사드립니다. ㅎㅎ 잘지내시는지요...
정보통신과 출신으로 전자회로,통신이론 을 학습하셨다면, 언어 한두개정도는 아실것이라 생각이 되는데요. 음.
서기옵빠님 댓글에 2백만배 동감이 됩니다.
현재 하고 계신 프로젝트는 담당 교수님께 이실직고 하시고 GG 치십시오.
체계적으로 공부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미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는 것은
장터에 오천이 공짜로 드려요라는 게시물을 바라는 것과 같습니다
특히 요문구 조낸 맘에 들어욥 +_+) ㅎㅎㅎ
실제 런칭이 아닌 데모 프로젝트라고 하시니 , 큰맘먹으시고 덤비시면 가능할것 같기도 합니다 ^^; (C++ 라면 GG 백번 치십시요 라고 말씀드리겠는데, Java 라고 하시니 일말의 가능성이 있는것이겠지요. 그나마 직관성이 뚜렷한 OOP 언어라, 학습에 큰 어려움이 없을듯합니다.)
좋은 결말이 있기 바랍니다. 저또한 ... 학교는 아니지만서도, 아무것도 할줄모르는상태에서 데모프로젝트 시현(물론 제 밥벌이와 동떨어진 언어;; 이만서도... 프로젝트 필수구현요건사항에 언어가 지명되어 있는경우. Phthon, Delphi, PowerBuilder 등등) 할때 완전 맨땅에 개헤딩하면서 ... 짧은 시간에 상당히 많은 내공이 증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기간동안, 건강과 닥흐서클은 최악이 되지만서도 ^^;)
이번기회를 좋은기회로 살려보시기 바랍니다. ^^;
- 이글을 보시는 KBDMANIA 개발자님 모두 화이팅 입니다!!! -
제로사마님 감사합니다. 꾸벅(__)
제가 처음 Java를 접할 때가 생각나는 군요. 졸업하기전 어렵사리 구한 병특직장. 벤처지원자금 받고 하는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그거이 Java로 임베디드용 통합IDE를 개발하는 거였습니다. 학부에선 자바라고는 한학기만 애플릿 두개 만들어보는 수업달랑 하나 들었고 나머지는 몽창 UNIX 서버에서 C언어와 인공지능 언어 코딩만... 그 프로젝트 담당하시는 분이 일본 협력업체에 파견되어 있는 상태라 마무리 보고서와 산출물을 만들어야 하는데... 데모가 아니라 실제 돌아가는 최종 구현물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되어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 꼬박 보름을 회사에서 새우잠자면서 비스므리 하게 만들어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론 Java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었던... 저야 전공자이긴 하지만 그 때당시 자바에 대한 지식은 백지 상태나 마찬가지였거든요.
최종 산출물은 오픈소스에서 어느정도 완성된 넘을 받아다가 커스터마이징하고 한글화 하긴 했지만 그 일도 너무 버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떤 분이 모든 일에서, 특히 시험이나 특정목적을 이루어야 하는 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냐고 제게 물으시더군요.
그 분의 답은 "열정"이라는 단어였습니다. 공부를 아무리 잘하고 열심히 해도
특정목적을 3년동안 이루지 못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전공 분야도 아닌 분께서 난 그거 아니면 죽어라는 심정으로 주변의 도움받을 곳을 발로 찾아다니면서 여러 사람을 귀찮게(?) 하시더니 1년만에 목적을 이루셨다고 합니다.
하고 계신 일이 맘에 들지 않고 열정이 없으시다면 담당 교수님께 말씀드려서 다음 학기에라도 전공관련 LAB으로 옮기세요.
그렇지 않다면...
벌써 학원 새벽반을 나가신다고 하시니 열정은 가득 충전되어 있으신 듯하니
힘내시고 화이팅 하십시오.
열정앞에 쪽팔림과 자존심은 없습니다.
경험상 사람이 하는 일에 안 되는 것은 별로 없는 듯 합니다.
이 세상의 프로그래머들의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지는 그날까지
모두 화이팅 입니다!!! ^^;;
다 해도 좋으나 포기만은 하지 마십시요.
제가 볼 때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던가..
아니면 지금이 업그레이드 기회라 생각하시고 한번 도전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 세상에는
할 수 있기 때문에 하는 일 보다,
해야 하기 때문에 하는 일이 더 많은 법입니다. ^^
화이팅!!
아 참 그리고 한 가지 더요.
똑같은 레벨의 개발자라도
서로 다른 사람이 하던 것을 받으면 이해하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그러니 그런 점을 부각해서 교수님께 말씀드리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어쩔 수 없죠 뭐..
일을 맡았으면 끝까지 마무리를 하던가 했어야죠. ㅎㅎㅎ
아우~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많은 분들이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조언을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군요. 이제 대학에 입학한 마음으로 처음부터 새롭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교수님께는 GG 쳤구요 ^^; 꼭 훌륭한 프로그래머가 되어서 여러분께 제가 만든 프로그램을 자랑스럽게 공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학원까지 다니신다니 벌써 결의를 다지신것 같습니다.
각설하구요. 일단은 일정이 문제입니다. 시간이 매우 촉박할 거라 생각됩니다. 후배가 던져주고간 소스를 이해하는데 주력하십시요. 워크샵 떠난 후배를 귀찮게 해서든, 학원 선생님에게 실례를 해서든 소스의 내용을 파악하는데 집중하시고, 거기서 조금 더해 부족한 소스에 살을 덧덴다는 기분으로 일정을 진행하시면 될듯 합니다.
모든것을 염두해 보시고 주어진 시간내에 해결 못하시겠다면 차라리 일찍 GG 후, 일정 연기를 부탁드리시는것이 낳을듯 싶습니다.
전 프로그래머는 아닙니다만, 여기에 올리신 댓글들을 보니 제가 부족한게 무엇인지 절실히 느껴지는군요. 그건 바로 "열정"이었구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좋은 답변 해주신 윗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195님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