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새 키보드를 접할때 마다 늘상 느끼는 거지만
키캡의 번들거림 때문에 상당히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키보드던 간에 좀 두들기면 슬슬 키캡의 번들거림이 시작되는데요.. 전 이게 상당히 거슬리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그냥 무시하고 쓰시나요..?
하긴 별다른 방법도 없고... 키보드야 두들기지 않으면 의미가 없으니..
그냥 푸념입니다.ㅎ
2011.07.04 16:49:14 (*.145.139.108)
표면의 울퉁불퉁한 미세한 돌기가 평탄해 진것이죠. 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 솟아 있는 쪽부터 먼저 닳지요. 고운 모래로 두들겨 주는 샌딩해 보시든지요.ㅎㅎ당연히 키캡의 수명은 짧아 지겠지만 느낌은 비슷하게 난다더군요.
2011.07.04 17:07:01 (*.36.168.47)
저는 번들거림이 wasd를 벗어나 점차 모든키에 적용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좀더 애착이생긴다고 해야하나요? 먼가 더 정이갑니다~ㅋ
2011.07.04 17:17:58 (*.99.152.139)
동화님 말씀이 맞습니다. 승화도 더디 걸릴뿐이죠.
키캡을 소모품이라고 생각하시고 여러셋 구입해서 교체해주시는 방법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혹시 메탈키캡;;;;;;;
2011.07.04 20:51:06 (*.50.6.27)
저는 개인적으로 번들거려지는 것을 보면서 애착이 많이 가는 편입니다.(그렇다고 번들거리는 키캡을 구매하진 않습니다만...)
그냥 동화되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좀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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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무시하고쓰는수밖에없다고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