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뽀 입니다~

어제 제 색시 생일 이었네요~ 모처럼 외출해서 문래 홈플러스 안에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을 갔었드랬습니다~

거기 회원인지라 생일자는 생일케익/와인 둘중 하나를 공짜로 준다는 말에;;; 와인을 시켜서;;

저 혼자 한병을;;다 먹어버렸네요 ㅡㅡ;;;

대게도 엄청 먹고, 스테이크도 엄청 먹고(스테이크를 무한정 구워서 주더군요;;;ㅎㄷㄷㄷ;)

너무 배불러서 소화도 시킬겸 마트구경이나 하자~ 하고 매장으로 갈려고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순간;;

 "HP 넷북 499,000원 1000대 한정!!! 전단지가 얼큰하게 취한 제 눈에 들어오더군요;;;

집뽀 : " 색시야 저거 구경하러 가자~~"

하고~손잡고 2층으로 올라가서 보니;; 와 넷북이.. 진짜 작네요;;;

이번에 나온 hp 110 미니가 나왔나봅니다. 원래 넷북엔 별로 관심 없었는데;;; 이건 왠지 사고 싶더군요;;; 10,1인치인데 정말 작네요;;

삼성 넷북하고도 겹쳐보고,삼보것도 겹쳐서 사이즈 쟤 보고, 킹왕짱 작습니다,,무게도 정말 가볍고;;; 자판좀 쳐보다가(자판도 큼직큼직

하네요)

집뽀 : " 색시야~ 이... 이거 살까 ?? "

30분 후. 제손에 들려있는건 HP 미니;;

오면서 곰곰히 생각했습니다...

"오늘 색시 생일인데;;;;"

네 그렇습니다.. 제 생일 선물을 샀습니다.....

음..
음..
음..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