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로 가입한 으꺅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요 근래들어 기계식의 키보드가 많이 유행인듯 합니다. 저 역시 그 전까진 잘 몰랐지만 

요 근래 키보드라는 컴퓨팅 도구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네요.. 


사실 그 전까지는 컴퓨터의 하드웨어 자체에만 관심이 많았었는데(cpu gpu같은..) 

따지고 보면 가장 사람과 밀접한 도구는 키보드와 마우스가 아닐까 합니다.. 


아직 다양한 키보드를 접해보지 못한 초보입니다만, 어떤분의 블로그 포스팅에서 봤던 인상적인 문구를 잊지 못합니다.

" 개인용 퍼스날컴퓨터가 생긴 이후로 지금까지 하드웨어는 정말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지만 사람과 가장 밀접한 소통을 하는 

도구인 키보드는 점점 퇴보하고 있다 " 


키보드에 대해 점점 알게되고 매력에 빠지게 되면서 정말 공감이 되는 말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다시금 수십년전 스타일이던 기계식 키보드에 대한 관심들이 더 많아지는것 같구요..


개인적으로 취향이 빈티지한 물건들을 선호하는지라, 


요 근래는 IBM M시리즈같은 구형 키보드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것 같습니다. 독특한 키사운드와 공룡같이 거대한 

덩치도 뭔가 더 매력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이베이와 유튜브를 통해 구형 키보드들의 정보를 찾다보니 정말 마음에 드는 물건을 하나 찾게 되었습니다.. 


HP에서 90년대 초까지 만들어졌던 HP-A2840A 라는 모델입니다.. 


기계식이 아닌 멤브레인 타입의 키보드인듯 한데, 


그 어떤것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만큼의 쫀쫀하며 명쾌한 키사운드를 가지고 있더군요. 


이 사이트와 구글을 검색해도 검색되지 않는 그렇게 인기있는 키보드 같진 않은데, 한번 봐주시고 평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