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다닐때 풍문으로만 들었던 리얼포스 차마 살엄두가 안나서 못사다가


직장다닌지 5년차에 매너리즘을 탈피해보고자 리얼포스 스페셜 풀배열 104키를 구매했습니다.


(원래는 체리청축을 집에서 레오폴드 900PBT(갈축)를 사무실에서 썼었습니다.)


사실 이 때까지만 해도 아무생각이 없었는데 말이죠...


집에서 게임겸 작업겸 쓰려고 텐키리스 55g균등을 하나 더 샀습니다.


그냥 10g정도 차이겠지 하고 써보니


갑자기 45g 저소음이 재미가 없어지는 현상이....


그래서 지금 아마존에서 산 ek에디션이 날아오는 중입니다.


1주일 사이에 3대를 샀는데 제가 봐도 좀 제정신이 아닌듯;;


써보고 기분 전환할때마다 돌려막기로 쓰던가 한대는 방출해야 할 듯 합니다.


서울이면 타건샵에 가보겠지만 지방이라 사정의 여의치 않다보니 수업료를 비싸게 치르고 있네요


그래도 이 타건감...정말 중독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