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플(無Reply)은 죄악입니다."

어떤 사람이 어떤 정보를 제공하였는데, 아무도 '리플'등으로 Feed Back을 주지 않는다면,
다시 정보를 제공하고 싶은 생각이 들까요???

자신이 현재 찾고 있는 정보가 아닐지라도, 언젠가는 본인에게 필요한 정보가 될 겁니다.
(저도 많이 경험하고 있는데, 여러 회원님들도 자주 경험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과거, 저는 컴퓨터관련 동호회에서 '질문&답변'란에 답변글을 달면, 90% 이상 질문하신 분의 Feed Back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과거와 현재의 키보드매니아 분위기를 비교해보면,
점점 더 개인적인 성향으로 변해가는 것을 느껴 상당히 안타깝습니다.
그래봐야, 3년 정도의 기간차이일 뿐인데 말입니다... ...

과거, 먼저 걸어온 분들이 가진 정보는, 뒤에서 걸어오고 있는 분들의 시행착오를 확실히 줄여줄 정보들입니다. 그런데, 여러 회원님들께서는 스스로 그 복을 차버리는 것 같아서 심히 안타깝습니다.

비슷한 이야기는 자주 들어보셨죠?
부모님이 항상 공부해라 공부해라... 하고 노래를 불러도, 그 때는 이해를 하지 못하다가,
나중에 나이가 들면 후회한다는... ...

사실, 이 이야기를 쓸지 말지 심각하게 고민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누군가는 한번 이 이야기를 언급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글을 작성합니다.
(그 만큼 이 키보드매니아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좀 더 자신을 자신있게 표현할 줄 아는 키보드매니아 회원님들이 되시길 기원하는 바입니다.

From : Arch-ang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