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맥미니를 구매하게 돼서 간단하게 사용기를 올려 보렵니다.

환율이 좀 떨어지기도 하고 아시는 분이 미국에 출장을 가셔서 확 지르게 됐습니다.

의외로 한국에서 이거 찾으시는 분이 있길래 허접한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일단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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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 구매는 아마존에서 해가지고, 여차여차 해서 한국으로 가져왔습니다.

요놈 체리 흑축을 사용한 MAC용 미니 USB 키보드입니다. 옆구리에 USB 연장 선을 대신할 수 있는

USB 포트하나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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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이번 구매한 실물 사진입니다. 폰카라 흔들렷네요.

책상이 엄청 지저분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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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왼쪽에 음량  조절 버튼 펑션키가 있구요. F1~F15 키는 나뉨없이 조밀하게 배열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미니 키보드여서 그런지 좁은 느낌이 납니다. 손이 크지 않은 데도 약간 답답한 느낌입니다.

음량 조정 버튼은 잘 먹는데 eject 버튼은 안먹더군요 xp에서...

그리고 윈도우에서는 커맨드 키가 윈도우 키로 동작하고, 옵션(alt)키가 alt로 동작합니다. 한영 전환은 우측 옵션키로 잘 동작하고, 미국에서 구매해서 당연히 영문인쇄입니다.

보는 걸로는 느끼기 힘들지만, 윈도우하고 alt키의 위치가 ibm 키보드와 반대여서 혼동 되고 오른쪽 alt키는 자꾸 윈도우 키가 눌려서 아예 키캡을 빼놨습니다.


사실 구매 했을 때 인식조차 되지 않아서 고민고민 하다가 claim 신청하고 답변을 기다렸는데, 역시 미국으로 교환 보내기는 번거롭고 비용도 만만치 않아 버리는 셈하고 분해했는데, 다행이 케이블이 불량이라서 자체 수술로 복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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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이 키보드는 cherry 흑축을 사용했구요. 신축인지 구축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마대인 타이완입니다.

키감은 쫀득쫀득하니 아주 좋지만, 하루 종일 코딩하는 저로서는 조금 힘이들어서 스프링을 교체할 까 생각중입니다. 


단점으로 꼽을 만한거는

1. 키보드가 좁다.

2. home, end 키가 없다.

3. number lock과 scroll lock 키 라벨이 없다.(이거 찾느라 엄청 고생했습니다)

4. 소리와 피로도가 약간 있습니다.

이정도 인것 같습니다.


장점으로는 

1. 키감.

2. 디자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