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위도우 토너먼트를 사용하는 1인인 남자사랍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을 무척 좋아하나, 게임상에선 발컨으로 꽤 유명한 유저기이도 합니다.


각설하고 오늘 오전에 배송된 레이저社의 블랙위도우 2014 토너먼트에 대한 간략한 사용기를 말해보고자 합니다.


얼마전까지 블랙위도우 토너먼트 2013 에디션을 사용하였지만, 빈번한 접촉불량으로 인하여 게임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많았습니다.


그리하여 이번에 A/S를 진행하여 신제품인 블랙위도우 2014 에디션을 수령받았습니다.


일단 크게 달라진 점은 축입니다.


기존의 2013 버젼의 경우는 체리사의 청축을 레이져사에서 개조한 변청을 사용하였습니다. 아마도 키압이 50g인 변청으로 기억합니다.


2014 버젼은 키압은 50g으로 동일하나, 축 자체가 체리사가 아닌 카일사의 레이져전용 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타건시 체리와 같은 청아한 청축의 느낌보다는 마치 체리사의 적축+청축을 섞여 놓은듯한 느낌입니다. 키압은 동일하지만,


스트로크 깊이가 약간 얕아서 그러한 느낌을 받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여간 축에선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축의 변화로


처음에 수령받고 타건을 하였을 때, 상당한 거부감이 들었지만, 키캡을 커스터마이징(키캡 변경 및 고무오링 작업) 


한 이후는 기존의 키감과 70%정도까지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한편 각 키는 대체적으로 유사한 균등한 압력을 보이지만, 일부 키에서는 약간이 차이가 존재합니다. 


이건 분명히 개선할 문제라 보여집니다. 이래서 구관이 명관이란 말이 있는 것 같군요 


축을 제외하고는 크게 달라진 점이 없어 구분하기 상당히 어렵지만, 최근 위도우 8.0 및 8.1 출시와 더불어 새롭게 윈도우모양의 


시작키가 레이아웃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2013과 2014의 큰 외형의 차이는 윈도우키의 차이라 할 수 있겠네요


본격적으로 게임을 할 수없는 상황이라 반응속도 등은 어직 알 수 없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쓴소리..


2013을 1년 이상 사용하면서 느낀 것으로 휴대용으로 출시된 만큼 선과 키보드 본체와의 단단한 결속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자만, 기존이 에디션에서는 전혀 그렇지 못하였습니다. 저의 경우 2013를 사용한지 불과 4달만에 접촉불량으로 인하여 교체받고


다시 2013년 7월에 동일 증상으로 인하여 2013 에디션을 새로 구입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다시 문제가 일어남에 따라 이번에는 1:1 교환을 받으면서 2014버젼을 수령하였는데, 기존의 외형과 


완전히 동일합니다.... 아마도 다시 몇 개월 후 교환처리 내지 신규 구입을 해야할 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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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축에 대한 신뢰감이 약간 떨어지며, 기존의 레이아웃 및 외형에서 완전히 동일함


2013버젼을 소유하며, 문제가 없다면, 그냥 쓰시길 권하고, 절대로 교환처리는 않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듯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차라리 자가수리 내지 키보드메니아 능력자분들에게 수리를 의뢰하는 것이 나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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